2022년 미라클모닝 17일차 성과와 다짐 (부제: 오늘 하루 잘 살았다)

미라클모닝이란 책을 읽고 2022년도 부터 미라클모닝을 실천해보기로 했다.

우선 오늘은 2022년 1월 17일 저녁 8시를 향해 가는데....

 

일단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새벽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 조차 쉽지 않은 것 같다...

오늘까지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난 날은 대략 10일정도 되는 것 같고..

나머지는 5시 전후로 일어난 것 같다. 

 

가장 먼저 내가 일어나서 하는 일은 양치를 하는 일이다.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게스트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지 않고 양치를 하는게 건강에 좋다고 해서 양치를 가장 먼저 한다. (침대에서 일어나 양치까지 대략 3~4분 소요)

그 다음은 물을 300ml정도 마신다. (2컵 정도)

 

그럼 이제부터 시작이다.

<1단계>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앉아있던, 서있던 세상 고요한 것 처럼 내 마음을 평화로운 상태로 유지한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숨을 내 뱉는다.

책에서는 1분이라고 얘기하지만 내가 어느정도 진정이 될 때까지 한다.

나는 보통 2~3분 정도 하는 것 같다.

 

<2단계>

나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그리고 그 무한한 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한 우선과제들에 생각해보는 시간

그리고 확신의 말을 꺼내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큰 소리로 읽어야 하는데...

---- 이 부분은 아직 정리가 필요한 사항이다.-----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

어렴풋이 드는 생각은 전세계 50여개국 정도에 나만의 회사, 센터등을 운영할 수 있는 빌딩을 소유하고

매달 1개국씩 돌아다니며 관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그리고 비젼센터 (신앙)를 운영해보는게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명확하게 정리 되지 않은 것 같아...

2단계 시간은 계속해서 잡생각만 나고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새벽에 일어나 이 루틴을 실행하는 거로 현재까지는 만족하고 있다.

 

<3단계>

눈을 감고 비전보드를 보면서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하게 성과를 그려봐야 한다.

3단계도 2단계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비전이 명확히 서지않고 있기에....

이 부분도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정리해야 할 사항이다.

내일부터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내가 관리하는 회사와 센터 빌딩을 그려보려고 생각한다.

 

<4단계>

감사함을 느끼는 대상, 사람, 과정, 자랑스러운 기억등을 일기장에 적어보는 시간이다.

다행이도 2022년도 부터 감사노트를 작성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계속해서 새해 첫 날 부터 실행하고 있다.

매일 5가지 이상 감사한 내용을 적어야 하는데.....

아침마다 일어나 이 미라클모닝 6분의 기적이라는 프로그램을 인지하고 있는 것도 감사하다.

 - 감사노트 중간 에세이에서 읽었는데.. 어떤 사람이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렇게 세상만사 불만만 가득하고 분노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어느순간부터 감사노트를 적어보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날부터 분노,미움,노여움,걱정,초초,불안 이런 않좋은 마음이 사라지고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보인다고 하더라.....

일부 감사노트 내용중 "이렇게 아름다운 달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참으로 놀라웠던 것 같다....

우리가 늘상 숨쉬고 사는 것 만으로도 놀랍고 철장속에 같혀 달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한다는 마음에 나 자신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던 것 같다.

 

<5단계>

자기계발서를 한 권 뽑아들고 한 쪽이나 두 쪽을 읽는데 시간을 보낸다.

우선 성경책 구절을 읽어보기로 했다. 그날 그날 새벽기도 시간에 주시는 말씀을 읽어보며 새로운 다짐을 하고 최근엔 인생의 프로젝트라는 책을 읽고 있다. 왜냐하면 2,3단계에서 실행해야하는 비전과 우선과제가 아직 명확하게 확립되지 않아 계속보고 있는데 머지않아 나만의 무한한 가능성과 비번보드, 우선과제가 정리 될 것으로 확신한다.

 

<6단계>

마지막으로 몸을 움직여 맑은정신이 번쩍 들어오도록 몸을 깨워야 한다. 한 마디로 운동해야 한다.

2022년 1월 1일~16일까지 이 부분 또한 실행하지 못했다.

일어나는 것 만으로도 힘들고 피곤해서 그런지 운동까지 하지는 못했다.

다시 잠든 날도 30%이상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17일차인 오늘부터 아내와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첫번째 스트레칭, 두번째 필라테스, 세번째 유산소 운동 유튜브에 컨텐츠를 제공해주신 넘사벽 님들덕에 공짜로 아내와 둘이 오늘 1시간동안 운동을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어제 일요일 저녁에 삽겹살도 9시까지 먹고, TV보고, 아이들과 놀다가 11시정도 잠이들어 몸이 매우 피곤한 상태였지만 오늘 새벽 운동을 하고 나니까 몸이 훨씬 더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침먹고 출근전에 살짝 졸립긴 했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종일 업무를 하면서 지금까지 2주보다 훨씬 몸이 가볍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미라클모닝 17일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새벽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부분에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고

2,3단계 나의 무한한 가능성, 비전, 우선과제가 정해지면 훨씬 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았고 이 모든것을 정리해나갈 수 있는 시간도 주심에 너무 감사드린다...

 

그럼 내일도 다시.... 미라클모닝 18일차 도전~~